데우기..

Journal 2008/06/09 02:04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이 곳을 방치해둔 것같다.
그냥 빠르고 간단한 것을 너무 좋아하는 습성이..
진득한 블로거로 티스토리에 '터 굳히기'에는  내가 고삐풀린 망아지였을지도 모른다.
 
얼마전에는 내 생일이였다.
몇 년전에서부터 내 음력 생일의 날짜가
양력 생일보다 좋다는 말을 듣고 오신 엄마 덕에 음력 생일 날짜에 식구들끼리 초를 불었지만 말이다.
애석하게도 그 날은 맛있는 것도 친구들끼리 조촐한 식사도 없이 변기통을 부여잡고
'이런 식으로 추하게 죽고싶지는 않아' 라는 정신력 하나만으로 몸을 추스리며  밤을 지새웠다.
 아픈 것때문에 우울하네- 뭐하네- 이런 생각도 할 겨를 없이 그냥 아팠다는 사실이
 나름 생생하게 '살아있다'라는 자각을 조금 더 하게 해주었다.하하.

심하게 체해서 며칠이기는 하지만 목구멍에 넘어간게 없는데, 별로 안 핼쓱하다. :(
뭐 거의 평생동안 '살을 빼야함이야'라는 생각은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갈길이 멀어서 휴게소를 너무 자주 들린다는게 최대 단점.
결국 뭐 죽도 밥도 안되는 거지. 요즘들어 자기위로서비스차원에서 생각해본다.
'애초에 이게 제일 잘 어울리나보다' 라고 말이다. 근데 3초도 안되서..
'....뭥미' 라는 울컥함이 올라온다. 응. 뺄거야. 소극적이긴 하지만 쇼부다.응,

'나'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은 없지만,
 '나'를 위해서 하루정도 꾸릴 수있는 휴일이 있다는게 오늘따라 더 훈훈한걸?
훈훈한 김에 식은 블로그를 다시금 데워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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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ritage

Stuffs 2008/04/03 03:18
초 간단!
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을 올려 얼굴 스캔을 받은 후 유명인들 얼굴들 중에서 비슷한 얼굴을 찾아줌 :D
뭐 실제와의 갭이야 어찌되었건, 쵸큼 정면이 아닌 사진을 이용했건..
기분이야 좋잖아? 우에토 아야랑 송혜교, 마츠시마 나나코랑 비슷하다는데...

근데 제일 닮은 사람이 av배우 카나자와 분코일줄이야.훝. 나의 숨겨진 섹시함을 찾아내고야 말겠다(크릉)









MyHeritage: Celebrity Morph - Ancestry search - Old famil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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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에서 내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바로 아래에 링크된 싸이트를 방문해보세요.
                                 일본의 웹싸이트라는 점을 감안을 해주시구요.


궁금하신 분은 요기를 클릭



물론 kat도 해봄.
내용은 아래. 다소 개인적인 내용은 대괄호로 묶어서 [편집]을 사용했어용.

보시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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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왕 (巖窟王,2004)
제작: gonzo
감독:마에다 마히로
원작:몽테크리스토 백작


카레(curry)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어떤 종류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같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카레매니아다.(아이스크림,라면,우동 모두모두 심지어 초콜렛까지) 내게서 좀처럼 볼수 없는 이런 실험정신이 발휘된다는 것은 '카레'가 맛있다는 굳건한 확신이 있어서이지 않을까?

알렉산더 뒤마의 유명 소설인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와 사랑과 배신의 삼박자가 격하지만 품위를 잃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런 맛있는 원작을 좋아하는 제작사의 GONZO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을 한 것을 어떻게 보지않을 수있을랴..마치 카레우동을 처음 맛보던 그 시절처럼 두근거렸다.

우선 암굴왕(巖窟王)는 작화방식에있어서 독특함을 보이는데, 작품의 인물의 의상이나 배경으로 2D 텍스쳐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우리가 흔히보는 스크린톤같은 의상을 입고있는 인물이 낯설어 이 작품을 보지 않는다면 당신의 손.해! 게다가 그 패턴들은 유명 디자이너 ANNA SUI가 제작에 일부분 참여를 했다고 한다. 그 독특한 텍스쳐들은 때론 인물의 심리를 반영하는 듯 보이기도하고, 단순히 고전물의 재연이라는 심심함을 제대로 타파해주는 웅장미를 보는 이로 하여금 느끼게 해주었다.

스토리 라인또한 원작을 좇아가되 맛있게 각색이 되어 또다른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탄생시켰다.개인적으로는,에드몽 단테스(몽테크리스토 백작)와 그를 배신한 모르세르 백작의 아들 유베르와의 복잡한 우정 관계의 추이를 살피면서 보는게 무척 즐거웠다는.. :-D
(물론 미스테리어스한 미중년과 유약한 꽃미남 유베르 커플이라는 불순함이 빠질리가..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사상의 불순함일뿐 내용과 결부되지는 않사옵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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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왕(巖窟王)은 확실히 보는 이의 시선을 제압해버리는 스펙타클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2005년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에서 tv부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하니 나만의 의견만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훝훝

덧붙여 암굴왕(巖窟王)을 파워 업 시켜준 공신을 꼽자면 장 자끄 베넬의 음악이 아니였나 생각한다.오피닝 송의
[we'were lovers]의 애잔한 가사는 1세대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유베르의 어머니인 메르세데스의 어긋난 슬픈 사랑을 노래하는 것같이 들린다. 또 2세대인 유베르와 그의 연인 유제니의 테마처럼 들리기도 한다. 안타까운 연인을 위한 곡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엔딩곡인 [you won't see me coming]은 강렬한 드럼사운드로 시작하는 오프닝곡과는 다른 락풍의 곡이다. 두 곡다 무척좋아하지만, 파워풀한 엔딩곡이 약간 더 마음에 끌린다는 :-D
뭐랄까 암굴왕(巖窟王)의 복수의 서막같은 곡이라, 그의 고뇌가 분노로 전환된 곡처럼 들려서 시원하면서도 나름 오싹한 기분도 든다.  그럼 우리 모두 감상해봅시다 ! (신났다;;)


오프닝 곡 [we were lovers]


엔딩 곡 [you won't see me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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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OLUTION

Journal 2008/03/18 19:19
톡톡튀는 참신한 키치 예술 취향


당신에게 뻔한 것, 따라하기, 지루한 것은 죄악입니다.

당신은 새로운 것을 찾고 독특함을 개발하고 싶어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들 따라하는 패션, 누구나 흥얼거리는 노래, 너도나도 사보는 베스트셀러, 아줌마들이 떠들어 대는 연속극, 모두 신물 나는 것들입니다.

이제 당신은 갓 찍어낸 붕어빵처럼 똑같은 노래, 똑같은 드라마, 똑같은 성형수술 연예인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좀 건방지거나, 좀 못 생겼거나, 아니면 심하게 시대착오적이라도, 당신 머리 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참신하고 개성있는 '물건'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롤의 이 정체불명 괴상한 이야기는 당신의 취향과 일맥상통합니다.

당신은 너무 직관적인 것만 찾을 뿐 도통 좋아하는 것에 기준이 없다는 비난을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이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뭐가 얼마나 어떻게 특이해야 좋은지 당신도 잘 모를 겁니다. 

당신에겐 대중이 찾지 않는, 음지에 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우수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아무도 안본 최고의 독립 영화 등 숨은 진주를 찾아내 사람들에게 알리는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참신하고 희귀하고 독창적이면 당신은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특이한 그림이나 소설은 싫어할지도 모르고, 지겹게 듣는 대중가요 중에도 뜻밖에 당신 취향에 맞는 곡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저희도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에 어떤 기준이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엇에든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바로 이런 쉽게 질리는 성격 때문에 당신은 끊임없이 더 새롭고 더 창의적인 것을 발굴해 나갈 겁니다. (어쩌면 계속 새로운 것을 찾는 것마저 질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유명한 "앱솔루트" 광고는 당신 같은 취향을 위한 대표적인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저주하는 것
당신은 줏대없는 따라쟁이들이 제일 싫습니다. 어떤 옷이 유행한다면 우르르 따라가 몸에 걸쳐 보는, 무슨 영화가 잘 팔린다고 친구들과 몰려가 감상하는, 그런 개성도 없고 주체성도 없는 나방떼 같은 사람들도 싫고, 그런 사람들이 좋다고 떠받드는 가수도 배우도 드라마도 너무 싫습니다.  

당신은 알기 어려운, 직관적이지 않은 것도 싫습니다. 소설이건, 시건, 노래 가사건, 그림이건, 만화 건, 알기 어렵게 꼬아 놓으면 기분 나쁩니다. 논리와 철학으로 어렵게 만든 글이나 그림은 무책임합니다. 독자들에게 불성실하거나, 지적인 척 잘난 척하려는 속물 근성 때문일테지요. 괜한 절제와 통제, 근엄함과 엄숙함, 쿨해 보이려는 냉정함은 이런 속물 근성의 한 부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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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방진 최수용이

Journal 2008/03/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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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라인을 자랑하는 최수용이!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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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랑 샤라랔

Journal 2008/03/16 21:23
EP1 오전에 혼자 인터넷 바다를 표류하다가 어느 사람의 어느 블로그에서 심즈 2의 스샷을 보다가
        마우스를 쥐고있던 오른손에 약간의 경련이 일어나게 한 스샷을 발견 ! ! ! 캐릭터 이름은 '오덕'(후)

        어두운 방구석에서 속옷만 입고 열심히 미소녀들을 향한 클(릭)질을 하고 있었다.
        그의 사교 bar는 최하치..위생 bar 최하치...스샷을 후..훔쳐오고 싶었지만..
        그(?)에게도 초상권과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싶지않다는 오덕族 매너를 발휘했다.

EP2 봄이 오는듯해서 옷을 얇게 '샤라랑~'하고 나갔다가 숙녀의 입에서 감히 담을 수 없는 말을
       마음속으로 맘껏하고 집으로 들어와서 머플러를 딩딩 감고 다시 나갔다. 에헤헷 X-]

EP3 어찌된 셈인지 개나 소나 아뽀(!!)도 유얼(!!) 다먹은 '정신의 나스레짐'을 황천 소환도 되는 카라잔 확고의
       거룩한 '치비X'사마께서 아직 못먹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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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윈 숲에 펄볼그 행색으로 홈리스 생활중인 불운의 치비X
                 (그런 와중에 파티창 법사님 오시면 ㄱㄱ를 열심히 필터링하며 읽고 있는중.안습)

EP4 아시는 분들은 다아실 킨키의 방송의 패널로 나오고 있는 유카리chan의 음악 그룹 halcali..
       스트로베리칩투나잇~~ 이거 열심히 따라부르다가 랩부분만 나오면 입을 다무는 kat.
       하지만 이번만큼은 풀로 다 따라부르겠다는  의욕만을 불태우면서,
       halcali의 'it's partytime'을 열심히 랩을 뺀 부분만 콧노래로 부르고 있다.
       역시나 말뿐인 kat씨의 의욕은 싸게 살 값어치도 없군효..(먼산)

      그래도 노래는 쳥말 프레쉬하니 안들어본 모두들 함께 들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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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만다 루트, 수잔 프릿우드,콜린 레드그레이브
감독: 로저 미쉘


누군가의 거대한 플랜보다는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작은 플랜이 나를 더 행복할 수있게한다는 사실.
세상의 상식에 거스르지 않고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들 흔히 말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내가 생각하는 것은
결국 그 상식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하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
'투사'가 되는 것은 원치않지만, 때로는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된다는 인생의 팁.

제인 오스틴의 모든 작품을 사랑해마지않지만, '설득'은 그 중에서 조금더 편애하는 작품이다.
스케일은 '오만과 편견'에 비해서 작고 아담하지만, 내 식으로 말하자면 좀더 내면적인 작품이라고 해야하나?

어린 시절 부족할 것없는 아가씨가 (경제적으로)가진 것없는 젊은이와 인생을 함께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설득당하는 일은 너무나도 손쉬운 일처럼 보인다. 마치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 손쉽게 지울 수있는일처럼 말이다. 제인 오스틴의 <설득>은 바로 그 점에 질문을 던지는게 아닌가 싶다. '열정은 손쉽게 지워질 수 있는 것인가'하고 말이다.

그리고 8년 뒤 운명적으로(이 말은 싫어하지만)다시 만나는 두 사람. 8년전에 무시했던 열정은 8년뒤 다시 어떻게 돌아오는 지에 대해서 볼 수있는 섬세한 터치를 볼 수있다. 예전의 아름다움은 잃었지만 기품있는 성숙한 여인이 된 앤 엘리엇과 가진 것없이 무모한 열정만이 있던 것 같았지만  젊은 프레데릭 웬트워스.
8년뒤 만난 연인들에게는 무엇이 남았을까? 이별의 끝이 꼭 아름답지 못한 것만은 아니며, 사랑의 시작이 꼭 희망적이며 아름다운 것마은 아니라는 패러독스 느껴보자~ (이래서 세상은 요지경..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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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Journal 2008/02/29 21:21
1.
며칠 전 오후 6시이후에 칼로리가 나가는 것은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오늘부로 나흘째에 들어섬) 첫날과 이틀째는 그러저럭 참을 만했다. 아직 나의 둔감한 몸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서 그다지 각인하지 못했던 것같다. 사흘째가 들어서자,더이상 11시 이후에 따뜻한 우유한잔과 비스킷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눈치챈 '몸 녀석'은 거세게 나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마음속의 악마를 호출하기도 하고, 엄청난 위액을 내보내기도하고, 심지어 일찍자보고자 침대에 누은 나조차 불면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어쨌든 이 싸움에서 이성적인 판단으로 승리를 차지 하고싶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렌지위에 올려놓은 '미니 칩스아호이 반봉지'가 방문을 노크하는 유치한 상상을 하면서, 한편으로 스펀지밥의 한장면을 떠올리고 침대에서 킥킥거리고 웃었다. 웃고나니 더 허기가 지더라는..-_-
하지만 이기고픈 욕망또한 컸다. 그래서 엄청나게 강한 스펠을 걸었다. "자고나면 너는 린지로한 x 3"을 반복했다.

그날밤 나는 엄청나게 스펙타클한 꿈을 꾸고 아침에 'oh no'하면서 일어났다.(한숨)
나는 어쩜 이리 한심할까(;;)

2.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미는 것에는 관심이 없지만, 다이어리에 공란을 채우는 것은 매우
중요시 여기기는 한다. 빈칸이 싫을뿐..뭐든 꽉꽉 차있는게 좋지 않아? 그래도 다쓴 다이어리는 관심없음.

3.
옷을 몇벌 구입했는데...이뻐서 마음에 꼭 들었다. 근데 나갈 일이 잘있어야지.(킬킬)

4.
잘가는 미니캐스트의 방명록에 아부를 떨었다. 실은 그곳은 내가 보고싶어하는 일본 티비쇼나 드라마가 잔뜩있기때문이다. 다른 곳을 찾아보기도 귀찮기도 한데, 요즘 멋대로 링크하는 사람들 때문에 주인의 심기가 불편해진  것 같아서, 어느 날 갑자기 비공개로 만들지 않기 위해 매일 출석하는 (-_-)(_-_) 모범생이 주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테라피를 하는 장문의 방명록을 썼다.어쨌든 나는 진심이였다. 그리고 주인장이 답글을 달았다.희망적이다.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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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독서목록

Journal 2008/02/14 20:16


'사놓았던 책들이나 다 읽자'라고 마음 한 구석에서 누가 크게 외치고 있기는 하지만,
그간 사놓았던 책들을 읽을 무드가 아니라는 해명을 일단 먼저 해놓기 (;;)




1.헤르만 헤세의 정원 일의 즐거움
 

꽤오래전부터 읽고싶었지만, 선뜻 카트에 담기가 힘들었던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집.
                                           
2.월요일 아침에          유리 슐레비츠 作

유리 슐레비츠는 그림동화 작가이다. 우연히 타임지에 실린 그의 다른 그림책 삽화를
보고 끌려서 한권 읽게 된 것이 계속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뭐랄까 시같이 산문을 쓰는 그림 동화 작가라고 말하는게 가장 근접할까?
그의 작품은 한국어 출판본이 아닌 영어 양장본을 모을까 고민중인 작품.
[첫번째 내가 읽었던 자장자장 잠자는 집또한 영어로 읽어서 더욱 그런 기분..]

3.백년의 고독   가르시아 마르케스 作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대표작이라고 일컫는 백년의 고독.
그의 다른작품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과 조금 다른 분위기라고 먼저 읽은 친구가
귀뜸을 주었다. 실은 콜레라 시대의 사랑은 집중하지 않으면 도통 그 열정적인
로맨스 스토리에 빠져들수가 없었다..하하..단숨에 읽어내리길 권하는 (;;)
그걸 1년에 나눠서 읽느라 감흥이 줄고 줄고 줄었다는 .../한숨

4.안개    미구엘 데 우나무노 作

대륙을 선택해서 그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보는게 내 독서 취향이라면 취향.
2008년 봄은 라틴 문학이 강타 ㅎㅎ;
실은 매우 어려운 책이라고 들었다. 근래 너무 바보같이 살아서 반은 이해가 될지...


READ! READ!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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